[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삼환기업이 베트남 호치민시 도시건설투자 관리청이 발주한 2차 물환경 개선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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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환경 개선사업 공사는 베트남 호치민시 중부 탄다 벤메코 지역에 하수펌프와 오수중계 펌프장 3개소, 하수관 3.6km를 연장 설치하는 것으로 하루 최대 50만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공사금액은 340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환기업 측은 "1966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이래 고속도로, 항만건설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했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환경개선사업 공사 수주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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