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보안株, 신종바이러스에 강세..안철수硏 10%↑
입력 : 2009-09-22 09:55:5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 등 보안관련주들이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가 전날보다 10.83%(1700원) 급등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전날 신종 트로이목마 바이러스인 '클램피(clampi)' 바이러스가 현재 미국과 영국의 컴퓨터 수십만 대에 기생하며 4500곳 이상의 금융관련 웹사이트을 엿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바이러스는 사용자가 악성코드를 품은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순간 사용자의 컴퓨터에 자리 잡으며, 각종 인터넷 금융기관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포착해 공격자가 운영하는 서버로 전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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