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정책 설명회' 개최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4월7일은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진행
입력 : 2016-03-30 11:00:00 수정 : 2016-03-30 11:34:04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 및 시설물 안전대책의 확산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오는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4월7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개선 및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일원화 등 새롭게 도입되는 안전정책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5개 주제를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정책설명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세션1에서는 ▲건설공사 안전대책 ▲건설공사 품질관리 강화방안 ▲지반침하 예방대책, 세션2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정책 ▲시설물 안전진단 내실화 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건설 및 시설물 안전정책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그동안 국토부에서 발표한 안전대책의 확산과 실효성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가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800여명이 참석을 희망하는 등 정책설명회 개최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건설 및 시설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설 및 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건설현장 모습. 국토부는 오는 31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뉴스토마토DB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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