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A6 아반트' 출시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판매가 6790만~7530만원
입력 : 2016-05-19 12:10:15 수정 : 2016-05-19 12:10:1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아우디코리아는 19일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A6에 보다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출시했다.
 
뉴 A6 아반트는 아우디 A6 세단의 세련된 디자인에 아반트 모델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해 균형미와 안정성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 포인트로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또 측면으로 곧게 뻗은 직선 라인과 더불어 A필러부터 C필러까지 바디라인을 타고 흐르는 곡선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뒷좌석을 접었을 때 최대 1680리터로 달해 유모차, 스키, 서프보드 등과 같은 크고 긴 대용량의 짐을 싣기에 적합하다.
 
아우디코리아는 19일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인 A6에 보다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출시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이번에 선보인 차종은 A6 아반트 35 TDI 콰트로로 모델로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7.9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1km/ℓ(도심 연비 11.5km/ℓ, 고속도로 연비 15.6km/ℓ)다. 기본형과 스포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테크 총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6790만~7530만원이다.
  
특히 프리미엄 테크 트림에는 ▲전면 유리에 주요 정보를 기호와 숫자로 나타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60km/h부터 250km/h의 속도에서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의도치 않는 차선 이탈 시 자동으로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주는 '액티브 래인 어시스트' ▲4km/h부터 250km/h의 속도에서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 통해 차량 충돌을 감지하는 프리센스 프론트 등 첨단 안전기능들이 탑재됐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수입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차량을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며 "뉴 아우디 A6 아반테를 통해 국내 판매 중인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소비자들 선택 폭 역시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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