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콘텐츠 수익화 경로 다양화-미래에셋대우
입력 : 2016-06-01 15:03:53 수정 : 2016-06-01 15:03:53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미래에셋대우는 CJ E&M(130960)에 대해 올해 콘텐츠 수익화 경로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 매출과 이익의 동시 개선을 꾀하고 있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CJ E&M의 올해 해외 현지 콘텐츠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해외 개봉 영화는 중국 1편, 베트남 2편 정도였지만 올해는 총 8편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주가 촉매는 중국 영화 시장에서의 성과, 국내 방송 광고 및 콘텐츠 시장에서 부각되는 성장세의 지속 가능성 등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중국도 멀티플렉스 등 영화 시장의 인프라가 완성돼가고 있기 때문에 CJ E&M이 관련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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