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맞아 '제습기' 불티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일주일새 판매량 329% 증가
입력 : 2016-07-11 10:54:09 수정 : 2016-07-11 10:54:09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제습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제습기 판매대수는 전주(6월22~30일) 대비 329% 증가했다. 마른장마로 인해 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과 비교하면 28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온 남부지역(경남·북)의 매장들의 실적이 좋았다. 이들 지역의 판매량은 전체 판매대수의 46%를 차지했으며, 수도권 매장보다 제습기 판매가 5.4배 더 많았다.
 
한편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ㅇ는 31일까지 구매 금액대별 더블 캐시백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시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증정하며,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 비용을 많이 지출하게 되는 혼수·이사 관련 구매 고객이 삼성제휴카드로 500만원 이상 구매시 12개월 부분 무이자 결제 혜택을 마련했으며, 12개월 할부 결제시 3%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마가 7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습기 판매 증가 곡선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 매장을 찾은 고객이 제습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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