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갤럭시노트7 64GB 단일 모델로 출시
내달 6일 이통사 예판…19일 공식 출시
입력 : 2016-07-19 16:31:40 수정 : 2016-07-19 16:31:40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이 64기가바이트(GB) 단일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내달 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언팩행사를 예정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64GB 단일 모델로만 출시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5가 32GB, 64GB 등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난다.
 
갤럭시노트7은 내달 2일 언팩 행사 이후 6일부터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글로벌 출시 날짜와 같은 8월 19일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노트7 언팩 초대장.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100만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작보다는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7에 방수와 홍채 인식 기능이 탑재되면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는 32GB, 64GB가 각각 89만9800원과 96만5800원이었다.
 
한편, 지난 13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들에게 갤럭시노트7 언팩 초대장을 발송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새 갤럭시노트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5의 후속작으로, 시리즈 넘버는 6이 아닌 7로 결정됐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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