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맞아 협력사 상품대금 조기 지급
중소협력사 자금운영 지원·동반성장 위해 평균 17일 앞당겨
입력 : 2016-08-16 09:33:23 수정 : 2016-08-16 09:33:23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중심의 3800여개사로 약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홈플러스는 이들 중소 협력회사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1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키로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키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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