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최대주주에 40억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입력 : 2009-11-17 14:50:0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양옵틱스(008080)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그레이스어소시에이츠다.
 
이번에 발행될 신주는 538만9416주로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685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19일이다.
 
삼양옵틱스는 "최대주주의 이번 증자 참여는 신사업 추진 재원을 지원하고 경영권안정화를 통한 책임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치밀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조만간 사업 아이템과 추진 방향 등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향후 신사업 추진 자금은 주주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사모증자 형태로 마련하고 발행하는 신주는 최소 1년 이상 보호예수 될 예정으로 주가희석화 요인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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