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바이더웨이 인수?.."근거없는 얘기"
입력 : 2009-11-18 09:34:1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일본 편의점업체인 미니스톱이 한국의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려 한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관계자 3명의 말을 인용해 일본 편의점 업계 5위인 미니스톱이
한국의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려 한다고 전했다.
 
통신은 관계자 말을 들어,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세븐앤 아이(Seven & I)가 인수에 참
여하기 위해 국내의 롯데 그룹과 협력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업계 4위인 바이더웨이는 그동안 투자회사인 유니타스(Unitas) 캐피탈이 매각을 추진해왔다. 매각조건은 3억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설에 대해 바이더웨이 측은 현재 매각을 오픈한 상태이며,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추측에 불과한 근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바이더웨이 관계자는 유니타스 캐피탈이 매각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뚜렷한 인수 기업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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