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기아차 등도 주식선물시장 상장

KRX, 4차례에 걸쳐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대우증권(006800)과 기아차(000270) 등 10개 종목이 오는 14일 주식선물 시장에 추가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주식선물 시장 개설이후 처음으로 주식선물 10종목을 추가상장하며 이와 관련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상장되는 10종목은 GS건설(006360), 대우증권(00680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NHN(035420), 대한항공(003490), 기아차(000270), 삼성물산(000830), 하이닉스(000660), 현대제철(004020), SK에너지(096770)이다.

 

이번 추가상장으로 주식선물 전체 상장 종목수는 기존 15개에서 25종목으로 확대된다.

 

한국거래소 파생시장본부는 주식선물 추가상장과 연계해 주식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4차례에 걸쳐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주식선물의 특징 및 주요제도 설명, 주식선물 투자전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주식선물 투자전략은 업계의 유명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선물 활용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는 3일(한국거래소 서울사옥 국제회의장), 8일(한국거래소 부산본사 아트홀), 16일(대구광역시 교원공제회관), 17일(광주광역시 김대중센터)에서 개최된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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