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태산엘시디, 채권은행 출자전환..↑
입력 : 2009-12-16 09:10:2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태산엘시디(036210)가 환헤지 상품인 키코(KIKO) 채무 출자 전환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진입했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태산엘시디는 전날보다 390원(14.94%) 오른 300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태산엘시디는 통화옵션계약과 관련한 채무에 대한 출자전환을 위해 4753억7335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배정 대상자는 하나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 6개 채권 은행이다.
 
태산엘시디는 지난 금융위기 당시 환율 폭등 탓에 키코로 큰 손실을 본 후 흑자부도를 낸 첫 기업으로 알려진 바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제언

박제언 기자의 최신글 뉴스카페
관련 기사 더보기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