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우리 자본시장을 알리고, 국내투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문 홍보책자 ‘Capital Market in Korea’(CMK) 2009년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CMK는 한국 자본시장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영문책자로 경제개황은 물론 주식·채권·파생·펀드 시장, 금융투자업, 자본시장법규와 세제, 투자자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올해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한국 자본시장의 금융시스템 개혁 등 선진화 노력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금투협은 CMK를 해외의 주요 금융투자회사, 각국 협회, 국제기구, 한국대사관 등에 배포하고 국내 금융투자회사 등에도 제공해 국제업무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도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금투협 영문 홈페이지내 'Information(Publication)'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백명현 국제업무담당 본부장은 "CMK는 각 주제별로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투자를 위한 종합 가이드북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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