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다날, 美 휴대폰 결제서비스 지연 우려..'급락'
입력 : 2010-01-14 09:05:0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날(064260)이 미국내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다날은 전날보다 1100원(6.06%) 떨어진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서비스 상용화 시기를 올 상반기 중 가능할 전망이라고 주장했으나 추가적인 지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용화가 실행되더라도 전국망 서비스가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으로 지역망 서비스로 상용화될 경우 침투율 가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다날의 현 주가는 국내 수익만으로는 고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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