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스마트그리드株, 종목내 차별화 '본격화'
누리텔레콤·옴니시스템 '반등'
입력 : 2010-01-26 09:28:3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26일 종목내 차별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 정책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다 조정을 받은 여파가 이날도 주가에 여실히 반영되고 있다.
 
기대감에 급등하던 양상에서 펀더멘털 측면의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원격검침시스템 업체인 누리텔레콤(040160)은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75%(200원) 오른 1만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옴니시스템(057540) 역시 2.44%(100원) 상승한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날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8.0%대 하락으로 마감됐었다.
 
이에 반해 피에스텍(002230)은 이 시각 현재 0.17%(10원) 빠진 5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 행진이 마감됐다.
 
LS산전(010120) 역시 0.11% 하락하고 있으며, 일진전기(103590)도 0.89% 하락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전날 2030년까지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민관 공동으로 총 27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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