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 코리아 2010' 개막
입력 : 2010-02-03 11:54:53 수정 : 2010-02-03 11:54:53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네, 서울 코엑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부터 사흘동안 국내외의 반도체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가 열리고 있는데요.
 
2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와 재료,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FPD-Flat panel display) 관련 서비스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좀 전인 10시부터 개방된 행사장에는 3백개가 넘는 국내 기업을 포함해, 일본과 미국 등 16개국 70여개의 외국 기업도 참가 중입니다.
 
매년 3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이번 전시회에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전시회도 함께 열립니다.
 
또한 이 분야의 기술, 학술, 산업 세미나가 진행돼,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다양한 정보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 심포지엄도 함께 열려 반도체 기술의 최신, 최고의 연구 성과와 기술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집니다.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장비 투자 규모는 지난해 160억달러에서 245억달러로 53% 가량 늘어날 전망인데요.
 
국내 반도체 장비 투자 규모 역시 지난해 29억달러에서 55% 증가한 45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질적인 비지니스의 창구가 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미래가 가늠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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