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녹색테마로 성장성 확보"
신한투자, 목표가 4600원으로 4.5% 높여
입력 : 2010-02-24 09:10:5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동양강철(001780)이 올해 녹색테마로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목표가를 4600원으로 4.5%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도, 자동차 경량화, 전기자전거, 그린홈의 녹색성장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환경으로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62%, 408%, 27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LED TV가 올해 글로벌 TV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파트너로 LED소재에 대한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LED TV용 AL 소재 매출이 2008년 122억원, 2009년 352억원에서 올해 1123억원, 다음해 1336억원으로 급증해 실적호전의 주요인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자동차부품과 철도차량 분야에서 현대모비스·현대로템, 전기자전거 분야에서 삼천리자전거, 그린홈 분야에서 롯데건설에 납품비중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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