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펀드 바로 전환 서비스' 출시
입력 : 2010-03-18 15:04:3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이 '펀드 바로 전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펀드 바로 전환 서비스'는 기존 보유펀드를 환매하고 새로운 펀드로 전환할 경우 펀드환매담보 대출을 이용해 환매에 따른 시차 없이 새로운 펀드로 바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펀드 바로 전환 서비스'의 대출금리는 0%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별도의 추가적인 이자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출가능비율은 국내 주식형/혼합형 펀드라면 신청일 당일 평가금액의 90%, 해외 투자 주식/혼합형 펀드는 80%까지 가능하다. 대출금액 상환은 환매한 펀드 결제시에 자동상환된다.
 
'펀드 바로 전환 서비스'의 장점은 펀드간 교체 매매시 환매결제일까지 발생하는 시차로 인한 시장변동위험과 기회비용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간 전환시 환매와 동시에 본 서비스를 이용해 신규 펀드 매수를 신청하면 기존 펀드 환매와 신규 펀드 매수에 동일한 주가를 적용해 시장의 변동 위험 없이 즉시 교체매매가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펀드선진국의 펀드관리 시스템인 PSR (Portfolio Strategy & Risk) 분석을 판매회사 최초로 도입해 '펀드 GPS 시스템'을 런칭했고, '펀드 바로전환 서비스', '수익형RP +적립식 패키지' 등의 획기적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에 따른 고객의 수익률 제고 및 거래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4월 30일까지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펀드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LED TV, 아이폰,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펀드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5%로 우대(90일, 500만원 한도)해 주는 이벤트도 갖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펀드 이동제 시행으로 종합적인 펀드 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펀드 바로 전환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고객의 펀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격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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