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리노스(039980)가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과 국가통합지휘무선통신망 구축사업자라는 것이 시장에서 부각되며 닷새만에 반등에 나섰다.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리노스는 전날보다 80원(2.98%)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철로에 멈춰선 화물차를 10분 뒤 진입한 열차가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간 난 열차의 운전자는 코레일에 연락을 했지만 허술한 비상 통신체계로 인해 사고를 막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노스는 열차간 디지털 무선통신망 사업을 통해 사고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리노스 관계자는 "사고가 난 열차의 통신망은 아날로그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정확하게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우리(리노스)쪽에서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노스는 현재 브라질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속철도 사업에 열차 간 무선통신망 사업자로 한국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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