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 총괄회장이 1일 방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아르노 회장은 이날 이부진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전무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만났다.
이후 루이뷔통의 면세점 입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백화점들이 루이뷔통의 매장을 새로 오픈하거나 확대할 계획이 있는 만큼 이날 아르노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루이뷔통 매장 유치를 타진한 것으로 관측된다.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는 루이뷔통과 지방시, 태그 호이어, 다이아몬드인 드비어스, 보석류인 쇼메 등 100여개의 명품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 전문 그룹이다.
아르노 회장은 2일 지난해 9월 새롭게 명품관을 연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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