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최대주주변경 상장법인수는 감소했지만, 변경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최대주주변경 현황 및 추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상장법인은 19개사로 전년 동기 20개사 대비 5.00% 감소했다.
이는 전체 상장법인 705개사의 2.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동기 2.86%에 비해 0.17%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변경건수는 총 24건으로 전년동기 22건 대비 9.09% 증가했다.
최대주주가 변경된 19개사 중 2회 이상 변경된 법인은 4개사로 전년 동기의 2개사에 비해 2개사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1개사는 3회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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