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오후부터 흐려져, 강원영동·경북동해안 산발적 눈·비
입력 : 2020-03-02 19:43:17 수정 : 2020-03-02 19:43:17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 전국이 오후부터 흐려지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엔 산발적으로 눈·비 소식이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지며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오늘 -2~6도, 평년 -5~3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평년 7~12도)가 되겠다.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전해상(동해남부앞바다 제외)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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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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