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47% 추가 상승 여력"-하이투자證
입력 : 2010-06-22 08:24:09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양호한 실적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주가는 저평가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8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지속적인 매장수 확대와 신제품 출시 및 수요증가로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47%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매장수는 410개로, 4월말 대비 대형마트와 로드샵을 포함해 총 19개점이 추가 오픈 했으며 가맹점 140개, 직영점 270개로 올해 목표인 480개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박종대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특히 직영점 비중이 66%를 차지하고 있어 매장 오픈에 따른 매출 증가폭이 더욱 클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 24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 사업부문은 약 140개 매장에서 올해 매출 약 150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아 중국 모멘템을 논하기엔 이르지만 국내 펀더멘털만으로도 충분히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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