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파인, 전세보증보험 가입자 급증에 이틀째 '급등'
입력 : 2022-12-29 09:31:36 수정 : 2022-12-29 09:31:36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리파인(377450)이 전날 급등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빌라왕 사건' 관련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전세보증보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증시에서 리파인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리파인은 전날 대비 8.34% 오른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파인은 2002년 설립된 국내 1위 부동산 권리조사 전문회사다.
 
한국부동산원 사내벤처로 시작해 담보대출 서비스, 전세대출 서비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등으로 권리조사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리파인은 현재 국내 보증보험사(HF 한국주택금융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SGI서울보증), 권리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시중은행을 연결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을 통해 국내 권리보험 시장 점유율을 90% 이상 가져가는 독점적 시장 지위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지난 27일 발표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1만8046세대가 보증보험을 발급받았다. 이에 올해 한 해 23만2812세대가 보증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23만2150세대)를 웃도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험 발급 금액도 54조2280억원으로 파악되면서 지난해(51조5508억원)를 뛰어넘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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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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