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5' 영탁 "첫날 두시간 자고 새벽 연습"
입력 : 2023-03-22 08:46:03 수정 : 2023-03-22 08:46:0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골프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22일 ‘편먹고 공치리 시즌 5: 승부사들’(이하 ‘공치리5)로 돌아옵니다.
 
기다림 끝에 돌아온 SBS '편먹고 공치리:승부사들'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으로 스케일을 확장했습니다. 이에 더해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대거 합류한 어벤져스급 라인업으로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 줄 예정입니다.
 
'공치리5'에 새롭게 등장하는 루키 영탁과 더보이즈 에릭은 팀의 강점으로 패기와 열정, 비쥬얼을 꼽았습니다. 젊은 영보이즈의 젊음과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영탁은 베트남에 늦게 도착해서 피곤한 와중에 에릭과 공치리 시즌4를 보면서 너무 배고파 라면을 부셔 먹으면서 모니터링 했던 에피소드를 가장 임팩트 있는 추억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첫날 두 시간 밖에 못 잤지만 에릭과 둘이 새벽에 연습을 하러 나간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에릭 역시 영탁과 같은 룸을 쉐어 함으로써 더 친해졌는데 첫날밤 새벽 설레는 마음에 잠이 안 와서 같이 전략도 세우고 티비 리모콘으로 스윙도 연습했다고 말해 탄탄한 팀웍과 열정을 과시했습니다.
 
에릭은 골프의 매력을 '골프는 공에,그 순간에 집중해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기 떄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탁도 '그래!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멘탈 케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골프의 매력을 이야기 했습니다. 한번 대결해보고 싶은 상대로는 동생같은 조카가 있다며 가수 정동원 군에게 초대장을 날렸습니다.
 
'공치리 5'를 담당한 윤종호 PD는 차별되는 관전포인트로 내 편과 함께 합숙을 하며, 대회에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잠도 자고, 식사도 하고, 연습하며 어느때보다 더 끈끈하게 골프를 한다는 점에서 지난시즌과 다른 새로운 재미를 기대하게 합니다.
 
PD는 워낙 쟁쟁한 분들이라 섭외가 쉽지는 않았는데 하지만 모두 골프에 진심이시기에 즐겁게 시즌5에 임해 주었다며 섭외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차태현 배우는 제작진이 본인을 선수가 아닌 MC로 섭외한 줄 알았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PD는 차태현이 대회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당황하셨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즌5 대회에 참가하시기로 결정하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준비했고, 누구보다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연예계 최고의 골퍼 12명 중 진정한 승부사를 뽑는 SBS '편먹고 공치리:승부사들'의 긴장감 넘치는 첫 대결은 22일 오후 1040분 공개됩니다.
 
SBS '공치리5' 영탁.(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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