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개최…여당 몫 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
입력 : 2024-06-27 07:20:24 수정 : 2024-06-27 07:20:24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회가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지난달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28일 만에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10일 국회 본회의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는 가운데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이 상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단일 후보를 최종 결정하는데요. 
 
부의장 후보로는 6선의 주호영 의원와 4선의 박덕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상임위원장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철규 의원, 정무위원장 윤한홍 의원, 국방위원장 성일종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의원, 정보위원장 신성범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사실상 확정이 됐습니다. 
 
외교통일위원장의 경우에는 4선의 안철수 의원과 3선의 김석기 의원이 복수로 지원해 경선을 치릅니다. 
 
전반기 국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국회는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5일 국회 개원식을 개최합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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