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고액기부자 합류, 총 기부액 1억2천만원
입력 : 2021-02-09 00:46:43 수정 : 2021-02-09 00:46:4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청하가 고액기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8청하가 그린노블클럽의 250버째 후원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5년간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의 후원자들이 가입해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송일국, 2018년 최강창민, 2019년 방탕소년단 제이홉 등이 가입했다. 1999년생인 김유정은 최연소로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하는 20211호 후원자로 기록돼 의미를 더했다.
 
청하는 2019년 환아 치료비 5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 환아 치료비, 연말 산타원정대 기부 등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확인된 청하의 기부 금액은 12000만 원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청하의 그린노블클럽 2021 1호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 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청하 고액기부자.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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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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