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2'…주유할인 15%
입력 : 2021-09-13 17:47:27 수정 : 2021-09-13 17:47:2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는 GS칼텍스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포인트 적립 대신 직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우선 GS칼텍스에서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결제할 경우 이용액의 15%, 일반 카드 결제 시 10% 할인해 준다. 특히 일반 카드 결제 할인은 휘발유와 경유뿐만 아니라 LPG와 전기차, 수소차를 충전할 때도 적용된다. 에너지플러스 앱 통한 LPG, 전기차, 수소차 충전 결제는 추후 오픈할 계획이다.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종, 주유량 등 평소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하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현재 전국 300여개의 주유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에는 800여곳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주차, 세차, 자동차 정비 등 모빌리티 업종에서도 5% 할인된다.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의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 대행료도 분기당 1회 면제해 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GS칼텍스에서는 월 최대 4만원,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월 1만원까지 제공된다. 연간 총 60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원이다. 카드 발급 즉시 GS칼텍스 앱에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이달 30일까지 카드를 발급 받아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연회비도 캐시백해 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2와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와 GS칼텍스의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GS칼텍스와 '에너지플러스카드 에디션2'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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