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기업 삼성전기, 전장용 고압 MLCC 개발…제품 라인업 확대 삼성전기(009150)가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고압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전장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전기는 630V(볼트) 이상의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장용 MLCC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 [IB토마토]'매출 0원' 에이프릴바이오, 구원책은 'APB-R3' 에이프릴바이오(397030)가 지난해 매출 0원을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올해는 기술이전(License Out)을 통한 외형성장을 이룰지 기대가 모인다. 기존 파이프라인의 기술료(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APB-R3(자가염증질환 치료제)'도 임상 1상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APB-R3의 최종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CSR)에 따라 빠른 기술이전을 실행해 매출... [IB토마토](AI스타트업 성장기)②코난테크놀로지, 개발비 부담에 실적 전망치 '미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코난테크놀로지(402030)가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영업 손실이 늘어나면서 상장 당시 실적 전망치와 크게 벌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거대언어모델(LLM) '코난(Konan) LLM'을 출시하면서 연구개발비를 늘렸지만 매출 성장세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흑자 전환은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특례 상장했지만 적자 전환에 수익성 ... [IB토마토](HD현대 언더발행)③HD현대지주, 차환 성공에도 재무부담 가중 HD현대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최근 회사채 발행에서 언더발행(회사채 평균 수익률 이하의 이자율로 회사채 발행)을 통해 이자율 낮추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HD현대는 지난 2월 회사채 2000억원을 언더발행으로 조달해 이자 상승 부담을 덜었다. 다만,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면서 전체 이자 비용도 상승해 이자보상배율 하락 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세아제강지주, 작년 영업익 5909억…"역대 최대" 세아제강지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90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는 18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91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익은 전년대비 4.2% 증가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과 가스 산업의 병목 현상 해소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높은 판매량 유지했습니다. 세아제강지주...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롯데하이마트, 영업환경 악화에 빚 의존도 '상승' 롯데하이마트(071840)가 대형 가전 제품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재무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실적 부진 속에 롯데하이마트는 총차입금이 증가 추세를 이어가며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차입금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금 창출력은 줄어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외형 축소와 운전자본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현금창출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가전 수요 감소로 인해 한... 효성중공업, 우태희 신임 대표 선임 우태희 사장이 효성중공업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효성중공업은 18일 우 사내이사(62세)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습니다. 우 대표는 행정고... [IB토마토](공시톺아보기)세아윈드, 세아제강 대상 RCPS 발행…재무 '개선' 세아제강(306200)이 영국내 비상장법인 계열사인 세아윈드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며 적극 지원에 나선다. RCPS는 투자자 입장에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투자금을 다시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보통 RCPS는 투자금 상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채로 분류되지만, 이번 RCPS는 세아윈드가 상환권을 갖는다는 점에서 자본으로 회계처리가...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신성약품, 저수익성·운전자금부담…재무 '적신호' 의약품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신성약품이 낮은 수익성과 운전자본 부담으로 인해 재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신성약품은 매출채권 회수시점과 매입채무 결제 시점이 다른 탓에 운전자금이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의 특성상 수익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동안 신성약품의 재무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신성약품) 18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신성약품의 매출... 미중 반도체 경쟁에 삼성·SK 중국 매출 '뚝'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주요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중국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수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두 회사의 합산 매출 감소 폭은 14조원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18일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42조2007억원으로 1년 전(54조6998억원)보다 22.9%(12조4991억원)나 감소했습니... 떠나는 최정우, 연임 임기 첫 완주 포스코그룹의 제9대 회장인 최정우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최 회장이 포스코그룹에서 정해진 연임 임기를 처음으로 채우면서 포스코는 정권 교체 후 회장들이 불명예 퇴진을 한다는 이른바 '포스코 회장 잔혹사'를 끊어냈습니다. 최 회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임식을 열고 "포스코그룹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끝으로 제 포스코 인생은 보람과 감... 삼성전자 노사, 최종 합의 결렬…파업 찬반 투표 돌입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이날까지도 노사는 임금협상 최종 합의에 힘썼지만,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의 의견 차이로 결국 불발됐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조정회의를 열고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중재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양측 간의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  포스코, 인니서 CCUS 파일럿플랜트 운영…국내 상용화 속도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제철공장에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CCU+CCS) 파일럿플랜트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스코 내부에선 연내 CCUS 기술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포스코가 상용화에 성공하면 제철공정에 적용한 CCUS 분야에선 세계 최초가 될 수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인도네시아가 CCUS 기술 상용화에 유리하다고 보고 ... IT사 DB, 신사업에 '음식점업' 추가 눈길 DB그룹 IT 계열사로 알려진 DB아이엔씨(DB)가 정관상 사업 목적에 음식점업 등 이색 업종을 추가하기로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신사업 진출 가능성 또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DB는 오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DB삼성동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건과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 (임유진의 회장님 돋보기) '서핑' 즐기는 장덕현 사장, 삼성전기 '전장' 파도 올라탈까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가장 좋아하는 단어로 '테크'(Tech·기술)와 '미래'를 꼽고 있습니다. 조직원들에게 꾸준히 "삼성전기의 미래는 테크 기업이 돼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는데요.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술"이라며 초격차 기술을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장 사장의 사업 방향성은 크게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테크, 미...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