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기업 [IB토마토]동국홀딩스, CVC 첫 투자 'IT' 예고…인터지스와 시너지 날까 올해 출범 예정인 동국홀딩스(001230)의 기업형 벤처 캐피탈(CVC)이 첫 투자로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IT) 분야를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물류 자회사인 인터지스(129260)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물류산업은 IT기술과 결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산업군으로 인터지스 역시 IT 기술 적용을 통해 수익성 확대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울... '일부 임원 마이바흐'…최창원, 방만 경영에 '경계령' '사업 재편'이라는 특명을 부여받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계열사의 방만 경영을 하나씩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SK는 무리한 지분투자로 자금 조달 문제가 불거지면서 경영 허리띠를 죄는 등 사업 효율성 제고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최 의장은 이 과정에서 그룹의 돈이 줄줄 새나가거나 비용을 낭비하는 여러 정황을 인지하고 진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업 재... ‘재계의 큰 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영면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향년 89세(1935년 생)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효성그룹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 명예회장이 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명예회장은 1982년 효성그룹 2대회장에 취임해 35년간 그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2017년 건강상 이유로 은퇴했었습니다. 그는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장남으로 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 [IB토마토](Deal모니터)HD현대일렉트릭, 신용도 상향…회사채 발행 도전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채무 상환을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한다. HD현대일렉트릭의 신용등급이 기존 'A-(안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된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사진HD현대일렉트릭)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이 총 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 경계현 사장 "HBM 리더십 우리에게로…마하-2도 준비"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29일 "전담팀 노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리더십이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 사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용랑 HBM은 경쟁력이고, HBM3와 HBM3E 12H를 고객이 더 찾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 사장은 "여전히 메모리와 컴퓨트 사이의 트래픽... 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올린다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진행,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습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을 의미합니다.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공지했습니다. 올해 기본 인상률은 3.0%, 성과 인상...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HD현대가 정기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HD현대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또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코오롱인더, 수익성 저하에도…재무안정성 '양호'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필름·전자재료 부문 등의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지만 아라마드의 증설로 향후 수익성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자본적지출(CAPEX) 부담이 완화되면서 잉여현금흐름(FCF)도 개선돼 향후 자금 소요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코오롱인더) 29일 NICE신용평가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 [IB토마토]한국비엔씨, 경영정상화에 한발…지티지웰니스는 '변수' 한국비엔씨(256840)가 지난해 흑자전환과 '비에녹스주' 국내 품목 허가로 호재가 이어졌지만,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한 지티지웰니스(219750)가 발목을 잡았다. 한국비엔씨는 지티지웰니스의 경영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있지만,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한국비엔씨) 3년 만에 영업이익 전... [IB토마토]대한항공,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만든다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정비·수리·분해조립(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2027년 신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 현대제철, 현대차 탄소중립 실현 ‘도우미’ 현대제철(004020)이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높이며 현대차그룹 탄소중립 실현의 도우미 역할에 전념을 다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은 완성차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룹 비전에 걸맞는 종합 소재공급 역할에 위치할 방침입니다.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경쟁사들처럼 이차전지 소재와 같은 신사업을 발굴하기보다 철강 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IB토마토]현대건설, 지난해 실적 성장 '눈길'…분양 단지도 '인기' 현대건설(000720)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건설업 불황을 비켜가는 모습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물론 당기순이익까지 전년보다 성장하면서 올해 실적에도 업계 관심이 쏠린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재무상태가 탄탄한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29조651... (녹색 공급망 재편)④탄소중립 시대에 '폐배터리 재활용' 부상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남은 배터리 에너지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고, 원자재의 수급 등 다양한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기도 합니다. 2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폐배터리 시장은 2030년 70조원에서 2040년 23... 1.3조 조달한 LGD, OLED 전환 가속…8.6세대 투자는 저울질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유상증자로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재원으로 재무 안정성 강화를 위한 채무 상환과 OLED로의 사업 체질 전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자금 여력이 높지 않아 8.6세대 OLED 신규 투자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단기차입금 의존도는 최근 3년 새 부쩍 높아졌... 거수기·로비 창구 논란의 '사외이사', 연봉은 '고공행진' 주요 기업의 사외이사 연봉이 2억원 넘게 고공행진 중입니다. 그럼에도 사외이사 제도가 거수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에서 전문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사외이사 제도가 기업의 로비 창구로 악용되는 경우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기업이 고위직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들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 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