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기업 삼성전자, 디지털화폐 본격 시동 삼성전자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상용화 선점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선점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디지털화폐 사업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15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오프라인 CBDC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C... LG, 전장 다음엔 AI…실적 향상 주목 LG그룹 신사업이 전장에서 인공지능(AI)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주회사 LG 산하 LG경영개발원이 그룹 계열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사업 경험을 축적하며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입니다.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력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며 상장을 준비 중인 LG CNS와 비슷한 성장 단계를 밟아가는 게 주목됩니다. 15일 LG그룹 각사... 박지원 두산에너빌 회장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원전 수출강화 최선"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회장이 지난 3월 공급 계약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행사를 열고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4일 경남 창원본사에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 회장을 비롯...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3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 쿠팡의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고객경험 혁신에 속도를 냅니다. 15일 쿠팡에 따르면 CLS는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 3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LS는 쿠팡이 지난 수 년간 전국에 6조원 이상 투자해 쌓아온 대규모 물류... 4대그룹 전경련 복귀 '눈치전' 정부를 등에 업은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이 미래파트너십기금(이하 미래기금) 참여를 요청하면서 재계가 압박을 느낍니다. 일부 전경련 회원사들은 4대그룹이 먼저 내면 따라내겠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4대그룹은 비회원사로 거리를 두면서도 정부 눈치를 살피는 기류입니다. 일각에선 4대그룹이 회원사로 복귀하면서 기금 참여도 이뤄지는 형태로 마무리되지 않겠... 미중 신냉전에도 K-건설기계는 무풍지대 미중 신냉전에도 'K-건설기계'는 무풍지대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도입으로 사업에 타격을 받을 것이란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최근 국내 반도체와 신흥강자 배터리 등이 중국발 악재를 겪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 건설기계 업체들이 중국 변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메모리반도체 한파로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부문(DS), SK하이닉스는 ... 삼성, 갤럭시Z 신작 조기등판 고민 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행사)을 예년보다 앞당길 것으로 점쳐지면서 경기침체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둔화를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통상 매년 8월 둘째 주에 개최해오던 하반기 ‘갤럭시 언팩’ 개최 일정을 7월말과 8월 둘째 주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장소도 진행해왔던 미국 뉴욕과 새로운 ... 이재용 회장, 머스크 CEO와 별도 면담…전장용 시스템 확장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일(현지시각) 미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만났습니다. 이 회장과 머스크 CEO의 면담을 계기로 삼성의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토가 더욱 확대될지 관심을 모읍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별도로 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 [IB토마토](적자 화학사 생존전략)①대한유화, 적자 지속에 유동성 '급락' 대한유화(006650)의 유동성 하락 폭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업황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한데다가 내부자금을 투자에 활용하면서 현금성자산이 빠르게 줄어든 탓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유화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61억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대한유화는 대부분 기초유분과 모노머 및 폴리머 제... 온라인 강세에 전통시장 협력 꾀하는 '대형마트' 온라인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오프라인 마트는 전통시장과 상생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는 전년 대비 20.2%가 증가한 190조2231억원입니다. 2022년도에는 약 210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마트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구 목련시장에서 위생 안... [IB토마토](공시톺아보기)한국가스공사, 미수금 14조원 돌파…체력 '우려'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도시가스 미수금 총액이 14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용 미수금 등은 줄었지만 민수용 미수금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7조92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84억원으로 35.5%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394억원으로 81.1% 감소했는데, 차입금 ... [IB토마토](Deal모니터)500억 조달 나선 현대건설기계, 신용등급전망 '업' HD현대건설기계(267270)(A-)가 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 발행에 나선 가운데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되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6일 만기가 다가오는 무보증사채 상환에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는 300억원 규모의 제12-1회차 무보증사채와 200억원 규모의 제12-2회차 무보증사채를 발... 끝 안보이는 반도체 한파…가격 하락 쇼크까지 반도체 한파가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본격적인 '보릿고개'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분기 실적 전망 역시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하반기가 업황 회복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지만, 전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올해도 지지부진한 상황을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상반된 의견이 나옵니다. 반도체... "횡령·도박 회장님의 귀환"…불안한 동국제강 주주들, 권리 추락 우려 8년전 회삿돈 횡령과 배임, 원정도박 혐의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장세주 동국제강(001230) 회장이 복귀할 전망입니다. 장 회장의 부재 기간 동안 그의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 체제로 운영된 동국제강이었습니다. 장 회장 사내이사 복귀 후 동국제강이 작업중인 동국홀딩스(가칭) 지주사를 두 형제가 맡을 경우 총수 일가 권리는 한층 더 강화될 관측입니다. 이와 반면 소액 투자자들의 ...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유니슨, 영업실적 개선에도 재무안정성 '열위' 풍력발전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유니슨(018000)은 유상증자와 메자닌을 통한 자본확충에도 재무안정성이 열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원가경쟁력 탓에 영업실적 개선에도 재무안정성 개선 여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유니슨은 지난해 매출액이 2392억원으로 전년대비 59.8% 성장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2.5%p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