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 > 출판 밴드 허클베리핀, 신곡 '눈'…"코로나 위로 메시지" 한국 모던록을 대표하는 밴드 허클베리핀이 코로나 시대의 위로곡을 내놓는다. 23일 음악 레이블 샤레이블은 허클베리핀이 이날 정오 신곡 '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싱글 '금성'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오는 9월 발매될 정규 7집의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레이블 측은 "정규 7집은 지난해 나올 예정이었으나 음악적 고민이 계속되면서 연기됐... (볼 만한 새 책)'노랜드'·'눈, 물' 외 멸망하는 세계에도 느리지만 꿋꿋하게 희망을 곁에 두는 10편의 작품이 담겼다. SF 소설부터 순문학, 추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들로 완성된 천선란 작가의 소설집이다. 사이보그, 뱀파이어, 외계인의 이야기를 해온 작가는 반은 염소, 반은 악마인 ‘크람푸스’(흰 밤과 푸른 달)이나, 인간들이 만들어낸 인공화합물을 먹어 치우는 ‘바키타’(바키타)를 등장시킨다. 가상...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내달 연달아 무용 공연 현대무용 예술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내달 연달아 두 개의 무용 공연을 무대 위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7월6일~8일 오후 7시30분 1일 1회 총 3회 동안 '무교육적댄스'를, 7월9일 오후 3시 '사우나세미나'를 선보인다. '무교육적댄스'는 일반 관객들이 무용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을 둔다. 김보람 예술감독이 첫 안무작 '볼레로(200... (주간베스트셀러)한국 소설들 연령·세대별 고루 인기 소설가 김영하가 9년 만에 낸 장편 소설이 한 달 넘게 정상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른 한국 소설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연령, 세대별 다양한 독자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찾아 보는 분위기다. 15일 예스24의 ‘9~15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김영하의 ‘작별인사’는 이번 주에도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8~14일), 알라딘(9~15일) 집계에서는 각각 1위, 3위를 기... (볼 만한 새 책)'빛을 걷으면 빛'·'레슨 인 케미스트리' 외 ‘어금니 깨물며’ 버텼던 날들에 대한 기억을 엮은 산문집이다. 남자 형제보다 물러서 있기를 바랐던 어머니에 대한 애증, 그러나 어머니의 투병생활을 지켜보며 사라진 미움, 무능한 아버지의 무해함.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하며 삶을 돌아본다. 한 시절에 대한 추억은 보석처럼 윤이 나는 돌멩이처럼 오래 매만지게 되는 것이다. “누군가 이런 질감의 말... (영상)BTS 새 앨범 '프루프' "챕터 1 마무리하는 앨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시절부터 세계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9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앤솔로지 앨범 'Proof'를 10일 냈습니다. 음반 발매는 지난해 7월 9일 싱글 CD 'Butter'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총 3장의 CD로 구성됐습니다. 첫 CD에는 역대 앨범의 타이틀곡, 두번째 CD에는 솔로곡과 유닛곡, 마지막 CD에는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 총 48곡을 담았습니다. 타이... (주간베스트셀러)‘역행자’ 20·30대 남성 중심 인기 ‘경제적 자유’에 관해 다룬 유튜브 채널로 신드롬을 일으킨 뒤 펴낸 책이 20·30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다. 8일 ‘예스24의 2~8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책 ‘역행자’는 이번 주 2위를 기록했다. ‘가난한 흙수저에서 연봉 10억 창업가’로 유튜브 채널을 열어 10만 구독자를 확보한 ‘자청’이 쓴 책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성공 비결을 크게 2가지로... (시론)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위하여 지난 6월1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서울국제도서전이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도서전을 연 결과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3년 전보다 국내외 참가사가 줄었지만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건재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타는 목마름 같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 (볼 만한 새 책)'뜻밖의 한국'·'포옹' 외 자동차는 단순히 기계가 아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자, 도구이고 생활 방식이다. 저자는 “지난100여년 간 이 공간의 인터페이스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간과 자동차가 어떻게 더불어 지내왔는지를 이해하는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말한다. 독일 포르쉐에서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로 일한 저자는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르쉐가 어떻게 사용자를 선진적으로 고... (주간베스트셀러)김영하 ‘작별인사’ 한달 간 정상 흐름 지속 소설가 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작별인사’가 한달 간 정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인터파크도서 25~31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작별인사’는 이번 주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알라딘과 인터파크도서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출간 뒤 3주 째 정상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