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행성이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
입력 : 2024-04-27 13:43:17 수정 : 2024-04-27 13:43:17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일침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면서 이 같이 적었는데요. 
 
이 글에서 항성과 행성이 무엇을 뜻하는지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항성은 윤석열 대통령, 행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빗댄 것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난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라고도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며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됐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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