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지구 지키는 'KeeB 카드 캠페인'
입력 : 2021-11-05 12:10:21 수정 : 2021-11-05 12:10:2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대기전력 발생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KeeB(킵) 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대기전력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동참을 유도 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11월20일까지 캠페인 전용 사이트에서 ESG 관련 문항에 응답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대기전력 제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패키지는 호텔 객실 카드키에서 착안한 'KeeB 카드', 카드 홀더, 스티커,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됐다. keeB 카드의 경우 패키지에 동봉된 카드 홀더에 꽂으면 스마트 콘센트와 상호 연동돼 전력이 공급된다. 
 
또 인천 영종도 소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캠페인 소개 내용을 담은 ‘keeB 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설치된 옥외 광고물을 통해서도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배우 공명과 주현영이 대기전력에 대해 소개하는 웹무비 동영상도 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많은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대기전력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의미 없이 낭비되는 대기전력 발생 만 줄여도 한 해 4200억원 상당의 자원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카드가 대기전력 발생을 줄이기 위한 'KeeB 카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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