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입력 : 2022-03-24 17:28:52 수정 : 2022-03-24 17:28:52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이사회 내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ESG활동을 진행해 온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ESG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보고와 이사 선임 등 총 3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재무제표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639억원과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이 포함됐다. 배당금 총액은 38억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총에서 사외이사 3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1명을 선임했다. 사외이사의 경우 이사회 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구성원 1인을 추가해 총 4인으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했다.
 
먼저 사외이사 3명 전원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송형근·이성동 이사가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최영호 이사는 임기 1년의 사외이사에, 김영석 이사는 임기 1년의 기타 비상무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주요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은 물론, 3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다" 며 "현재 진행 중인 자본확충을 마무리하고 확보된 자본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외부 환경에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해 수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보고와 이사 선임 등 총 3가지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사진=하이투자증권)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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