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올해 1분기 적자전환…4000만원 영업손실
매출 지난해 1분기비 23.8% 감소
입력 : 2022-05-13 16:15:38 수정 : 2022-05-13 16:15:38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완구업체 손오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대비 107.9%나 빠지며 적자전환했다.
 
손오공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23.8% 줄어든 147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7.9%나 떨어져 4000만원의 손실을 봤다. 당기순손실은 293.7% 떨어진 4억5700만원이었다.
 
손오공 측은 “지난해 초이락컨텐츠컴퍼니와의 유통 계약 종료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단순 비교했을 때 매출이나 이익이 감소한 것”이라며 “올해 옥토넛 캐릭터 브랜드, 쥬라기월드, 버즈라이트 이어 등 영화 개봉에 따른 라인업 확대로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오공 로고. (사진=손오공)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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