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잠실에 세계 인기 라면 편집숍 연다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입점…해외 12종·국산 19종 총 31종
입력 : 2022-11-15 10:04:42 수정 : 2022-11-15 10:04:42
세계 라면 편집숍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들어온다.(사진=세븐일레븐)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세계 라면 편집숍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들어온다.
 
세븐일레븐은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협업해 내년 2월까지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서울 잠실 소재)에서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88라면스테이지는 세계 각국의 시그니처 라면을 포장지 색깔별로 모아 무지개색 순으로 진열하는 이색 진열법과 다양한 라면 굿즈 판매로 유명하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 6월까지 서울시 여의도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꾸며지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쉬림톰냠플레이버’를 비롯한 해외라면 12종과 국산라면 19종 등 31종의 세계 인기 라면을 구매할 수 있다. 또 88라면스테이지 전용 나무젓가락과 냅킨 등 25종의 관련 굿즈와 추천 레시피 큐레이션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챌린지스토어점 점포 외관과 라면 매대, 즉석식품존 등에 88라면스테이지 관련 이미지 랩핑(Wrapping)을 실시하여 팝업스토어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구매에서 취식까지 88라면스테이지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고객이 구매한 라면을 매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즉석라면조리기를 확대 운영하고, 봉지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뽀글이 용기도 준비했다. 레터링 젓가락과 냅킨, 머리끈, 라면뚜껑덮게, 안경닦이, 핸드폰 거치대 등 고객이 라면을 즐기는데 있어 최적화된 고객 편의 소모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라면을 구매 후 즉석라면조리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경품은 캠핑라면세트(5명), 라면그릇(30명), 손잡이 앞접시(50명), PB라면(100명) 등이며 현장에서 바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매달 선정된 라면과 레시피 품목을 연계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88라면스테이지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추는 고객 100명에게 PB라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라면 담당 MD는 “라면에 진심인 MZ세대를 위해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함께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세계 각국의 새롭고 핫한 라면을 매월 새로운 레시피와 함께 업데이트하여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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