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심은우, 학폭 논란 후 영화로 복귀
입력 : 2022-11-18 20:01:01 수정 : 2022-11-18 20:01:0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학폭 논란으로 자숙했던 배우 심은우가 영화로 복귀를 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세이레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배우 서현우, 류아벨, 심은우, 연출을 맡은 박강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심은우의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담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다. 하지만 여론이 나빠지자 해명 20일 만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심은우는 자숙 6개월 만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 다시 한 번 논란이 됐다. 당시 예정된 GV는 작품 외적인 이슈로 화제가 되면서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작품이 바로 세이레.
 
심은우는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오랜만에 인사를 하게 됐다면서 작품으로 인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심은우는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작품으로 증명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우의 복귀를 두고 대중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은우.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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