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황리 마쳐
존 람,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
상금 360만달러 및 GV70 전동화 수여
입력 : 2023-02-20 16:22:51 수정 : 2023-02-20 16:22:51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제네시스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이하 현지시간)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7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맥스 호마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타 차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360만달러와 미국에서 생산된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습니다.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존 람(Jon Rahm, 왼쪽)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타이거 우즈(Tiger Woods)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네시스)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의 참가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주말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240여 대의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또 거점에 GV70 전동화 모델 등 주요 모델 총 19대를 전시해 관람객 및 글로벌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상품성을 알렸습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을 선수, 캐디, 팬들을 위한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오는 7월과 10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할 예정입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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