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승기, 팬들에 믿어달라 당부…무슨 일 때문?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팬들에게 자신을 믿어 달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손편지로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승기의 예비 장모인 배우 견미리의 남편을 둘러싼 과거 문제를 지적하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견미리 측은 남편과 관련해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자 13년 만에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또한 이승기를 위해서라도 엄중한 대응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끝까지 바로 잡겠다고 했습니다.

 

이승기 역시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약 11일 만에 다시 한 번 SNS에 팬들에게 글을 남겼습니다. 이승기는 자신이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 진심 어린 표현을 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이 베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기는 자신이 팬들을 지키겠다면서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장모 견미리의 해명 및 법적 대응에 이어 이승기의 호소가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승기(사진=JTBC)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