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이용 병원 2000개사 돌파"
입력 : 2010-10-25 11:13:4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지난달말 기준으로 자사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인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를 사용 중인 국내외 의료기관 수가 2000개사 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1259개사, 해외 743개사로 지난 1999년 PACS 솔루션을 본격 판매한지 12년 만이다. 해외 병원으로는 일본이 170개로 가장 많고 미국(130개), 대만(85개), 중국(80개)이 그 뒤를 이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 2003년 331개였던 고객 수는 2007년 말 1000개를 돌파했고, 채 3년이 되기 전에 다시 2000 고지를 넘었다. 이 분야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70%를 차지한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도 PACS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한 일본에서는 3%대의 점유율을 미국에서는 1.5%의 시장 점유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브라질, 인도, 중동 등에 진출하며 2014년에는 해외법인 9곳, 해외지사 12곳, 딜러망 구축국가 25곳 등 글로벌 탑(Top) 5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규시장 개척이나 신제품 개발을 통해 오는 2013년 전체고객 수가 3000개사를 넘어설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비즈니스 지속 기반을 확고히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과 공격적 경영으로 내수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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