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美 FOMC 앞두고 방향성 탐색
입력 : 2010-11-03 10:38:4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일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05%) 내린 3044.02로 출발한 이후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미국 중간선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경기회복세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일제히 상승마감했지만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은 모습이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1.46포인트(0.05%) 내린 3189.05포인트로, 상하이B지수는 0.47포인트(0.16%) 내린 298.11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주들은 약보합세다. 상하이부동산지수와 심천부동산지수는 하루만에 하락반전하며 낙폭을 넓히고 있다.
  
심천금융보험지수는 이틀째 하락세다. 이날 중국 농업은행은 중국수력투자에 향후 5년에 걸쳐 10조위안을 대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상하이대기업지수는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씨티그룹이 중국 2위 해운업체인 중국해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조정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업체의 선전이 예상된다. 장링자동차는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52% 늘었다고 전했다. 생산량은 40% 늘어난 1만3058대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버스 제조기업 정저우 유통 버스는 지난달 2887대의 차량을 판매해 올해 10개월간 전년동기대비 52% 늘어난 3만106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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