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마케팅 통했다…스픽, 2030 영어회화 브랜드 인지도 1위
AI튜터·능동학습 시스템·AI기반 커리큘럼 특징
입력 : 2024-03-15 13:53:09 수정 : 2024-03-15 13:53:09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AI(인공지능)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2030 세대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미지=스픽)
 
스픽은 지난 2월 오픈서베이를 통해 영어 회화 실력 향상에 관심이 있는 전국 20~5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2030 연령층의 29.3%가 스픽을 가장 먼저 떠올려 전체 영어 회화 브랜드 중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픽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한 점(51.6%)'을 1위로 꼽았습니다. 또한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 같은 부담 없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스픽 튜터(47.4%)'와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학습 시스템(47.4%)'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AI 기술에 대한 신뢰도, 1:1 맞춤 피드백, 저렴한 가격 등이 언급됐습니다.
 
스픽은 이번 결과에 대해 △기존 영어 학습에 대한 인식을 뒤엎는 마케팅 메시지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학습 가능한 '스픽 튜터' 기능 △AI 기술 기반의 최적화된 스피킹 커리큘럼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스픽은 지난해 12월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해 '영어, 틀려야 트인다'라는 광고 카피와 '사람보다 나은 AI 선생님'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며 2030 세대를 적극 공략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하며 국내 누적 다운로드 5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최근에는 스픽 튜터와 함께 '프리톡'이라는 이름의 AI 튜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펼친 그간의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스픽이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는 1등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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