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넥슨 출신 조동현 COO 공동대표 선임
박성민-조동현 공동대표 체제
입력 : 2024-03-29 16:16:44 수정 : 2024-03-29 16:16:44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라인게임즈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조 신임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했습니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에 합류해 CO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는데 특히 합류 직후 창세기전 모바일출시를 지휘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향후 박성민-조동현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개발사 슈퍼어썸과 협력도 늘려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라인게임즈는 슈퍼어썸과 신규 게임 2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라인게임즈는 조 COO의 공동대표 선임에 대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여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조동현 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게 됐다라며 위기 속에서 경영 전반을 책임져온 박성민 대표와 긴밀히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조동현 라인게임즈 신임 공동대표 (사진=라인게임즈)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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