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 박근진 대표이사 선임
입력 : 2024-04-01 10:44:05 수정 : 2024-04-01 10:44:05
박근진 오스템카디오 신임 대표이사(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1년 간 혈관 중재술(Vascular Intervention) 분야의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박근진 대표는 솔빛메디칼을 거쳐 애보트메디칼코리아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역임했습니다.
 
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대표는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영업력, 회사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템카디오의 주요 제품은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이 있으며, 2021년에는 국산 1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스텐트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출시 4년 차를 맞이한 센텀(CENTUM™) 스텐트는 현재 국내 약 100여개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카디오는 "올해 상반기에는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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