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기술교류 장 마련
입력 : 2024-04-03 10:07:32 수정 : 2024-04-03 10:07:32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6일 K-스페이스 스테이션(K-SPACE STATION)을 개최합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K-스페이스 스테이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학·연의 기초기술과 원천기술, 우수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K-스페이스 스테이션는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뉴모달리티 기술이라는 대주제에 따라 아피셀테라퓨틱스와 오름테라퓨틱, 지니너스 등 3곳의 기업이 발표합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면역조절에 최적화된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사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오름테라퓨틱은 새로운 MOA 탑재체로서의 표적 단백질 분해제인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니너스는 신약개발을 위한 오믹스 데이터 CRO(Omics Data CRO)에 대해 공유하고, 3건의 기술 발표가 끝나면 2시간 가량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 참가는 발표 기업 기술에 대해 관심있는 제약바이오 종사자면 누구든 가능하며, 오는 11일 목요일 12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협회 산업진흥팀 관계자는 "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을 통한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산·학·연·병 역량 집결을 통한 선진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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