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사전투표율 14.08%…지난 총선 대비 3.15%p↑
전남 21.79%, 전북 19.48%, 광주 18.07% 기록
입력 : 2024-04-05 17:28:26 수정 : 2024-04-05 17:28:26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14.08%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623만5274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0.93%)보다 3.15%포인트 높습니다. 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5.84%)보다는 1.76%포인트 낮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 투표율이 21.7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전북(19.48%), 광주(18.0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1.05%)입니다. 이어 경기(12.58%), 인천(13.03%) 순입니다. 서울은 14.17%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5,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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