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2시 투표율 24.93%…21대 총선 대비 4.48%p↑
입력 : 2024-04-06 14:16:38 수정 : 2024-04-06 15:07:5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4.93%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103만728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0.45%)보다 4.48%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28.74%)보다는 3.81%포인트 낮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4.70%)인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대구(20.10%)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25.52%입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유권자는 사전신고 여부나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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