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고용부 안전활동 평가 'A등급'
3년 연속 A 등급…발전 5개사 중 유일
입력 : 2024-04-12 17:35:12 수정 : 2024-04-12 17:35:12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발전공기업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합니다.
 
고용부는 지난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서부발전 측 설명입니다. 
 
서부발전은 안전경영 담당부서 격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 등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습니다. 
 
서부발전은 박형덕 사장 취임 이후에는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 근로자까지 현장 안전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고용부 평가에서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협력기업과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부발전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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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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