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CJ푸드빌이 미국 현지에서 전 세계 골프 팬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와 K-베이커리 전파에 나섭니다.
CJ푸드빌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에 뚜레쥬르가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CJ푸드빌이 더CJ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CJ컵은 PGA 투어의 정규 시즌 주축 대회로 주목도가 높은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뚜레쥬르의 브랜드 인지도 및 온리원 경쟁력을 전파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더CJ컵 18번홀 인근에 설치된 뚜레쥬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주요 제품은 물론 K-베이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크로와상, 초코 프레즐 페스츄리, 크로크무슈, 미니 치즈케이크 등 주요 제품과 커피?음료가 전시 판매되고 시식 기회도 제공됩니다.
뚜레쥬르는 현재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미국의 절반이 넘는 27개 주에 진출해 1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1000개로 늘리고, 2025년엔 미국 조지아주에 제빵 공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더CJ컵과 함께 더욱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뚜레쥬르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 접점을 늘려 뚜레쥬르만의 K-베이커리 경쟁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CJ푸드빌)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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